이승익 신임조합장 및 대의원 재승인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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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주시 사직동 재개발 정비 구역은 17일 오후 2시 옛) 일진철강에서 임시 총회를 한 달여 만에 다시 개최했다.
이날 안건은 제1 ~19호 안건으로 4호부터는 지난 7월과 8월에 개최해 의결한 안건에 대한 재 확인 및 절차를 위한 안건 상정이었다.
총회에는 총 597명의 조합원 중 현장 참가자 140 여 명을 포함 337명이 서면 및 의결에 참가해 50% 이상에 참여해 총회가 열렸다.
현장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지난 4월부터 1달에 한번 꼴로 열리는 총회에 대한 불만을 표시 했으며 해임된 조합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해임된 조합장이 법원에 제출한 총회 가처분이 받아들여 않았고 법정 대응 비용과 변호사비 등 지출되는 금액에 대한 분담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총회가 열리자 발언권을 얻은 A모씨는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으며 19년 동안 재개발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입장을 생각해서라도 더이상의 법정 공방은 무의미하며 빠른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총회에서 지난 7월16일 조합장에 선출된 이승익 신임 조합장에 대한 재신임과 15명의 대의원들에 대한 재 신임 투표도 진행돼 337명의 조합원중 찬성 약 315~6명 반대3~4명 기권 8~10명으로 의결했다.
특히 청주지법에 해임된 조합장이 제출한 총회 무효가처분이 16일 자로 모두 현 이승익 조합장의 손을 들어줘 총회 이후 해임 조합장의 직무 정지 까지 다시 의결해 조합의 의지를 확히 했다.
이번 총회 의결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은 이승익 조합장은 청주시에 조만간 조합 변경 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재개발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과된 주요 안건은 제1호 설계 변경을 위한 정비 계획 변경의 건과 제2호 추가 사업비 대출 금융기관 산정 및 계약 체결 관련 사항, 제 3호 7월 16일 총회 안건 및 소송 위임 추인의건 등이다.
또한 중요 안건인 제14~15호 조합장 선출 의건 과 대의원 선출건 과 16~17호 조합장 해임의건 및 직무정지건 재 추인을 상정해 조합원들의 과반수 이상의 적극적인 찬성 속에 재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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