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시행사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즉각 무산하라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반대 대책위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청주시가 이주자와 토지주들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사안을 시행사와 결탁해 엉터리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이주자와 토지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음 같은 이유로 산업단지 조성을 무산시키기 위해 죽을 각오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 근거와 현실성 없이 추진한 터무니없는 감정가에 동의할 수 없으며 엉터리 감정가격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주변 시세와 동떨어진 가격이며 2차선 도로가 접한 계획관리 지역에 18만원짜리 땅이 어디에 존재하는지 되물었다.
▲ 시행사의 횡포에 손 놓고 있는 청주시장 규탄!
이주자들은 청주시장이 건축비 250만원이면 충분하다 하니 이 가격에 주택을 지어 달라고 전했고 이주자 이주대책 요구사항에 대책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공장주는 시행사의 공장분양가는 140만원, 감정가는 80만원인 공장 감정 가격에 분노했다고 역설했다.
몰아내기 식 조상묘 이장 요구 결사 반대하므로 청주시장은 묘지 이전대책을 세워 달라고 제시했다.
▲ 시행사에게 대토 요구.
시행사 토지보상담당이 “본 시행사업단지를 벗어난 주변지역의 최근 부동산 거래가격이 30~40만원이다. 세종시 134만원에 구입한 땅 3년 후 500만원이다”자랑하니 토지주들은 열불 나 대토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 시행사는 계약금 3%에 소유권 이전등기 한 후 은행 돈(PF대출) 빌려서 잔금 준다는데 이것도 계약인디 물었다.
이주자와 토지주들을 병들게 하고 거지로 전락시키는 청주시장의 행정집행에 대항해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하며 요구사항을 관철시켜 주지 못한다면 청주시장은 이 사업을 원점으로 돌려 놓으라고 촉구했다.
우리는 투쟁한다.
하나 동의할 수 없다. 엉터리 감정가격.
하나 몰아내기 식 청주시장 행정집행에 이주자와 토지주는 거지 된다.
하나 무산만이 살길이다. 우리 모두 동참하자.
하나 대책 없는 사업계획 무산으로 막아내자.
하나 계약금 3%에 소유권 이전등기 이것도 계약인가?
작년 2020년 8월 11일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철회 기자회견에서 청주시장과의 면담을 공개 요청했으나 시장 면담이 성사되지 못한 일을 전하며, 반대대책위원회는 이 사업의 승인 감독권자 청주시장과의 면담이 조속한 시일내에 할 것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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