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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목련공원, 추석 명절 제한 운영

by 청주일보TV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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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미리 ON, 성묘는 ON-Line(온라인)”
추석연휴 전·후 사전예약제 운영 및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 적극 활용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코로나-19 비수도권 확산세 급증에 따라 감염 전파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 전 · 후 기간 사전예약제를 통한 청주시 목련공원 봉안당의 4인이하 방문만 가능하도록 제한 운영하기로 3일 밝혔다.

【청주일보】 청주시 목련공원. '사진=시설관리공단 제공' 박창서 기자

사전예약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목련공원 제1,2,3목련당 방문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3부제로 운영된다.

1부는 오전 8시 ~ 10시, 2부는 낮 12시 ~ 오후 2시 3부는 오후 3시 ~ 오후 5시까지이다.

또한, 1부당 총 120가족 입장이 가능하며, 1가족 당 4인 이하로 출입이 제한되며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사전예약제 운영 기간 동안 목련공원의 봉안당의 제례실 운영이 전면 중단되며, 휴게실(실내 음식물 반입 금지)등은 이용할 수 없다.

사전예약접수는 3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예약으로 진행되며, 검색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청주시 목련공원’을 검색하면 예약할 수 있다.

【청주일보】 청주시 목련공원. '사진=시설관리공단 제공' 박창서 기자

 

다만, 잠깐의 접촉으로도 감염이 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관리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동안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온라인 추모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추모로 대체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내 목련공원을 비롯해 가덕 매화공원, 오창 장미공원 등 청주시 공설 묘지 봉안당 5개소 임시 폐쇄해 한시적 제한 운영한다. 

장홍원 이사장은 “지역 간의 이동이 잦은 추석명절 기간 장사 시설 내 친척과 가족 모임으로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 서로의 가족 간 안전을 위해 4인 이하로 미리 방문하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사시설 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사전예약과 비대면 추모를 적극 활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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