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임시청사 위치선정 보도에 대한 청주시 입장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시 기자실에서 청주시 임시청사 위치선정 보도에 대한 청주시 입장을 발표했다.

【청주일보】 민병전 청주시 공공시설과장이 임시청사 위치선정 보도에 대한 청주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검토배경은 단계별 시공이 아닌 일괄시공으로 조속한 시청사 건립으로 행정서비스 구축 및 시민편익 제공 가능하다고 말했다.

검토지역은 사업시기, 시민편의, 소요예산, 지역경제, 행정효율 등을 고려해  KT+영플라자 제2청사 주변이나 문화제조창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과 제2청사 주변에 대한 임시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검토를 3회 실시해 문화제조창 위치가 종합적 검토결과 적합한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2022년 2월 착공에 맞춰 임시청사 마련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및 소요 예산 검토 중이며 각 부서의 전반적인 로드맵과 함께 8월 첫째 주 중에 최종결정 예정이다.

9월 2회 추경에 필요예산 확보해 설계, 리모델링, 청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부서배치활용 방안은 부서별 적정규모와 시민편의를 위한 업무유형을 감안해 임시청사 위치 선정 이후에 확정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2022년 6월까지 2청사 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청주병원에 2022년도 2월까지 협조요청을 했고 청주시청 이전자문위원회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적 테두리 내에서 법적 요구와 명도소송, 부당이익금 반환소송을 준비하고 있지만 재판이 3심까지 가면 시청사 공사 지체가 예상돼 합의를 통한 해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결이 안되면 강제 집행단계로 넘어가야하나 강제집행은 환자들로 인해 진행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청주병원 직원승계문제도 자문위원회에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 임시청사 비교검토

 

◆ 소요예산 : 178억9951만5000원
     - 교통정책과 : 1억1800만원
     - 안전정책과 : 1억695만원
     - 정보통신과(정보통신팀) : 32억8000만원
     - 정보통신과(통합정보센터) : 21억원
     - 행정지원과(문화제조창) : 120억25만1000원
     - 행정지원과(제2청사) : 5억1926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