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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축소기 비행시험 순항

by 청주일보TV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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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드론·UAM 연구센터, 충북형 UAM 기체 축소기 비행시험
UAM 핵심 요소기술 데이터 확보로 충북도 향후 UAM 산업 R&D 선도 예상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의 지원으로 설립된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는, 이달 11일 자체 설계한 ‘충북형 도심항공교통축소기(5분의1)’에 대한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충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축소기

UAM은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의, 약자이다. 

UAM 1호기(1/5) 비행시험은 충북드론·UAM연구센터가 위치한 청주대 운동장에서 호버링 점검비행(1~4차) 등을 거쳐 지난 달 1일 전북 부안군에서 5차 비행시험이 진행했다.

이후, 시험비행 결과를 보완해 지난 달 14일 오송 미호천변에서 6차 비행을 실시했였고, 6월 23일 부안군에서 7~8차 비행시험까지 실시한 상태로 전진비행과 선회비행시에 자세제어와 위치제어 성능 등을 점검했다.

호버링(hovering)은 제자리비행, 일정한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UAM 1호기(1/5) 비행시험은 총 15차 비행으로 진행 예정이며, 현재 장마영향 등으로 이후 시험일정은 협의중에 있으며 이달 중에 비행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UAM 1호기(1/5)를 보완해 제작되고 있는 2호기는 이달 중 제작완료 될 예정으로 1호기 비행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8~9월 중 비행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축소기 비행

향후, UAM축소기(1/5) 시험모델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전시하고, 10월 열리는 2023 서울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전시부스에 참여해 에어로폴리스지구 투자 여건과 충북드론·UAM 연구센터 연구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며, UAM 2호기(1/5) 비행시험이 완료되면 비행 시연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이다.

▲충북형 UAM 기체설계 및 축소기 비행시험, ▲충돌회피기술 개발, ▲자동착륙기술과 버티포트 설계, ▲분산전기추진시스템 평가 기술 개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연구 중에 있다.

또한, 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사업지원 속에청주대학교(주관), 한국교통대학교(참여)가 컨소시엄으로 동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내 무인항공기 제작 전문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청주 소재)에서 축소기 제작을 맡아 도내 초기 UAM산업 생태계 형성 촉진 하고 있다.

한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항공모빌리티 혁신에 핵심기술인 도심항공교통(UAM) 요소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UAM 정책추진 협의체인 ‘국토부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연구센터 사업과 더불어 미래 UAM 산업수요에 맞춰 에어로폴리스 3지구 확대 지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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