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수질개선, 하천생태계보전, 물부족해결’ 촉구

by 청주일보TV 2023. 3. 22.
728x90
반응형

환경단체 물의 날 기념 충북도지사가 해야 할 일은 카약 타는게 아니라고 주장

 

#청주일보TV #박창서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장평교 #무심천변 #세계 물의 날 #충북도 #수질개선 #하천생태계보전 #물부족해결’ #기자회견 #퍼포먼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는 22일  오전 11시 장평교 인근(청주단재초 맞은편) 무심천변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충북도에 ‘수질개선, 하천생태계보전, 물부족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가졌다. 

【청주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는 22일  오전 11시 장평교 인근 무심천변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충북도에 ‘수질개선, 하천생태계보전, 물부족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이번 퍼포먼스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카약을 즐겁게 타고 있고 무심천의 물고기들은 살려달라는 애원을 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그리고 대청호는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물을 계속 요구하는 충북도 김영환지사 때문에 난처해하는 상황도 함께 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카약을 즐겁게 타고 있고 무심천의 물고기들은 살려달라는 애원을 하는 퍼포먼스

이들은 전 지구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한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고, 가뭄이 지속돼 물 부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에 김지사는 오히려 물을 이용한 개발정책만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점사업이 수질 개선이라고 하지만 수량 확보와 친수여가공간 조성이 핵심이라며 우려했다. 

이는 가뭄 해소를 위해 대책을 마련중인 충남, 대전 등의 모습과 상반된다며 무심천, 미호강 친수여가공간 조성 등 개발 사업을 중단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지사에게 저수율이 50%인 대청호 물을 끌어와 무심천에서 카약을 타는 퍼포먼스를 할 때가 아니라 충북도민의 안전한 식수 관리와 공급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무심천은 지금도 대청댐에서 8만t/일을 공급받고 있는데 무심천과 미호강 수질개선을 이유로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8만6000t/일을 추가로 공급받아 16만6000t/일의 물을 무심천에 흘려보내고 있다. 

여기에 백곡저수지 등 미호강 상류 5개 저수지에서 6만 6000여t/일의 물을 미호강에 흘려보내 무심천과 미호강이 만나는 합수부에서는 하루 23만 2000t의 물이 흘려보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무심천 수질은 깨끗한 물을 사와서 흘려보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보다 중요한 것은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는 22일  오전 11시 장평교 인근 무심천변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충북도에 ‘수질개선, 하천생태계보전, 물부족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북도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수질개선과 하천 생태계 보전, 물부족 해결을 중심으로 정책을 펼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