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추모공원 정상운영

설 연휴 미리성묘 및 온라인 비대면 추모, 성묘 서비스 적극 장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코로나 에 대한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2023년 설 연휴 기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추모공원 3개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목련공원 전경

총 세 곳의 추모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 유행으로 비대면 명절 운영의 일환으로 실내 제례실 폐쇄, 사전예약제 운영 등 제한적인 시설물 운영을 했으나, 코로나19 정부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금년 설 명절부터 사전예약제를 폐지하고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실내, 외 제례단을 개방해 설 연휴 유가족의 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단은 많은 유가족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모공원 이른 성묘 캠페인과 특별운영을 실시한다.

설 연휴 추모, 성묘객의 분산을 유도하고자 미리 성묘 방문을 유가족분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E-하늘 장사시스템에서 운영하는 비대면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장사시설부 특별운영을 실시해 교통지도, 유가족 안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아직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와 재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이른 성묘와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