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공동건의 행사 개최

청주일보TV 2025. 6. 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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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 ‘충북도·청주시·보은군·김천시’ 함께 뜻 모으기로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청주공항의 활성화, 철맹 지역의 해소, 국토의 중부와 남부를 철도로 잇기 위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건의 행사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30분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동건의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내빈 인사, 노선 설명 영상 시청, 공동건의문 서명, 건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은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철도가 없는 보은군, 경상북도의 철도 요충지인 김천시를 연결하는 약 96km의 신설 철도사업으로, 이를 통해 중·남부 내륙지역에 최단 철도망이 형성된다.

이 노선을 통해 중부내륙의 종축을 관통하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축이 형성되고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지역 간 연결성이 강화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공항~김천 철도 건설

충북도 유인웅 교통철도과장은 “이번 개최 예정인 공동건의 행사는 철도가 지나가는 중부내륙 지역의 단합된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서 채택되는 공동건의문과 관련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해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잇는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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