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충북문화관, 문학평론가 소종민 인문학강연

청주일보TV 2025. 5. 28. 07:31
728x90
반응형

‘전쟁과 문학-충북의 문학인을 중심으로’ 주제 강연 진행 예정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다음 달 11일, 저녁 7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경계를 넘는 문학’ 3번 째 강연을 진행한다. 

충북문화재단, 숲속아트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이번 강연은 문학평론가 소종민 진행으로 일제 강점기부터‘한국전쟁기’에 활동했던 충북 문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전쟁과 지역문학-한국전쟁기의 충북 문학인"의 행적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주요 문인은 괴산 출신의‘홍명희’를 비롯하여 옥천의‘정지용’, 청주의‘김기진’, 음성의‘이무영’, 보은의‘오장환’, 충주의‘권태응’, 청주의‘신동문’과 민병산’ 등 20명의 문인이‘전쟁’이라는 극한상황에서 어떤 문학의 길을 선택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소종민 문학평론가는 <언어세계>에 평론을 게재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금은 출판사‘무늬’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제의 책·내일의 책>, <문학의 극한> 등이 있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선착순 40명을 신청받아 진행되고,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문화이음창’또는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북문화관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는 충북문화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충북문화재단, 숲속아트페스티벌 행사 개최 사전모집 포스터

올해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공휴일인 경우 일정조율)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