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37보병사단, 2025년 FS/TIGER 훈련 돌입

청주일보TV 2025. 3. 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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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 등 충북 11개 시·군에서 국가·군사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 실시
실전적 대항군 운용 및 공포탄 사용, 주민 불편 최소화 위한 노력 병행

【청주일보】 청주일보 =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제3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김수광)이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충북도 지역에서 2025년 FS/TIGER 훈련과 연계한 대규모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청주와 충주를 포함한 11개 주요 시·군에서 진행되며, 국가 및 군사 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방호훈련과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훈련이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FS/TIGER 훈련은 육군의 야외기동 훈련으로, 육군의 상징인 '호랑이'처럼 빠르고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제37보병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 위협에 대응할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훈련은 실전적인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 대항군 운용과 공포탄 등 교탄을 사용하며, 병력과 장비가 실제로 기동한다.

사단은 훈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일부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 주민들의 넓은 양해를 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국번 없이 ☎1338로 가까운 군부대에 연락할 수 있으며, 군사작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받고 있다.

제37보병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동계 작전수행능력을 완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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