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 에어로폴리스2지구 분양

청주일보TV 2025. 2.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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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투자 유치로 항공 특화단지 활성화 기대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청주 국제공항 인근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추진하며, 항공정비(MRO), 방산 및 항공부품 산업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는 총 19필지 23만9456㎡(약 7만2천평) 규모로,  분양가는 ㎡당 39만1451원(평당 약 12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인근 산업단지보다 약 10% 저렴한 수준으로, 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최적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조시설 용지는 36억 2천만원에서 93억 7천만원, 연구시설용지는 35억 5천만원에서 38억원으로 공급되며, 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전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 및 비즈니스 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 지역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국도 및 지방도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과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충북선 철도와 청주국제공항이 가까워 국내·외 물류 이동이 원활하다.

또한, 동탄~청주공항 및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노선이 건설될 예정으로 물류 및 인력 이동이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실질적인 입주 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경자청은 기업들의 관심을 높이고 분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투자대상인 항공·방산 기업에 대해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화 상담 및 방문을 통한 일대일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고, 분양 관련 정보를 문자 및 우편으로 정기적으로 발송해 기업들이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심을 보이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분양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SNS, 뉴스레터, 언론매체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자청 직원별로 관심 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해 투자유치에 대한 개별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홍보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의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및 경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문의는 경자청 개발사업부, 또는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을 통해 가능하다.

최복수 경자청장은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항공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통해 에어로폴리스 지구가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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