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주 지진, 충북도 신속 대응… "피해 예방 최우선"
청주일보TV
2025. 2. 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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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긴급 대응 체계 마련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발령, 신속한 비상근무 운영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 충주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충북도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 및 대설, 한파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재난 대응태세를 정비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지시했다.

이번 지진은 7일 새벽 2시 35분 충주시 북서쪽 22㎞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1.4와 1.5의 여진이 두 차례 이어졌다.
이에 도는 지진, 대설, 한파에 대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고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지진 발생 지역인 충주에는 현장상황지원관이 파견돼 응급복구 필요 장비와 여진 대비 대피 장소,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과 인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으나, 충북도는 여진에 대비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안정 및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지진발생에 따른 여진 및 대설피해가 없도록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향후 여진 발생을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 실시, 피해조사 완료 후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등” 지진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도는 이번 대응을 통해 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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