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기상특보 및 재난안전 대응 강화, 주민 안전 최우선 대응 추진

【청주일보】 청주일보 = 8일, 기상청은 충북도 지역에 대해 여러 기상특보를 발령했고 이 밑은 주요 내용이다.

위성사진 레이더영상

 

◆ 기상특보 발령

▲ 호우경보 : 옥천 지역에 8일 새벽 1시45분부로 호우경보 발령.

▲ 호우주의보 : 영동 지역은 7일 오후 10시30분, 보은 지역은 8일 새벽 2시30분부로 호우주의보 발령.

▲ 예비특보 : 청주, 충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 지역에 8일 새벽 4시10분부로 호우 예비특보 발령.

 

◆ 홍수 및 산사태 주의보

▲ 홍수주의보: 소옥천(옥각교) 지역에 8일 새벽 3시부로 홍수주의보 발령.

산사태주의보 : 청주(7일 오전 8시49분), 충주(7일 오전 9시57분), 보은(8일 새벽2시57분), 옥천(8일 새벽 2시11분) 지역에 산사태주의보 발령.

 

◆ 기상전망

기상청은 8알부터 10일까지 장맛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우 강하고 많은 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8일 :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

▲ 9일 :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 10일 :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 5시~새벽 0시에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

 

◆ 예상 강수량

▲ 8일 : 30~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 9~10일: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기상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갈 바한다라고 전했다.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 및 대응 조치 강화

8일, 충북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기상특보와 함께 충북도의 대응 현황과 계획을 소개한다.

 

◆ 비상근무 현황

▲ 비상 1단계 근무 : 8일 새벽 1시45분부터 비상 1단계 근무가 시행 중이며, 총 34명이 투입됐다.

▲ 초기 대응: 7일 저녁 10시30분부터 8일 새벽 1시45분까지 14명이 초기 대응에 나섰다.

 

◆ 주요 대응 조치

▲ 재난안전문자 발송 : 호우 대비 재난안전문자를 3회 발송(6일 오후 6시55분, 7일 오전 6시 8일 오전 6시) 

▲ 안전관리 철저 공문 시행 : 호우 대비 안전관리 철저 공문 3건 시행 및 산사태 상황 대응 철저 공문 6건 시행.

▲ 홍보 활동 : 방송홍보(호우대비 스크롤자막) 10건, 전광판(도청서문, 청주공항) 4건, SNS 6건, 보도자료 제공 1건(7일 오후 2시30분 기준 호우대처상황보고)

▲ 현장 안전조치 지시: 하상주차장 안전조치 지시(8일 새벽 4시10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요청(8일 새벽 5시18분).

 

◆ 긴급회의 개최

▲ 행정부지사 주재 : 7일 오전 9시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대처 긴급회의 개최

▲ 지사 주재 : 7일 오전 10시10분 지사 주재로 호우대처 긴급회의 개최.

 

◆ 주요 지시사항

▲ 협업부서별 대응 철저 : 각 부서별 보고 및 연락 체계 철저 관리

▲ 시설물 관리 : 낙뢰에 따른 시설물 관리 철저 

▲ 위험상황 예방 : 위험상황 발생 전 예방 조치 및 신속한 대피 지시 

▲ 인명피해 최소화 : 침수 및 배수지역 점검, 산사태 예방 철저, 취약지역 순찰 강화

▲ 취약계층 보호 :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충분한 조력 제공.

 

◆ 통제사항 

▲ 둔치주차장: 둔치주차장 15개소 통제 중

▲ 도로: 하상도로 4개소, 일반도로 5개소 통제 중. 

▲ 세월교: 세월교 9개소 통제 중. 

▲ 국립공원: 속리산 13구간, 월악산 17구간 통제 중. 

▲ 관광지: 농다리 등 2개소 통제 중. 

▲ 기타: 암거 등 3개소 통제 중.

 

◆ 피해현황 

▲ 주택 등 침수: 옥천군 청산면 의지리 2건 발생, 대피 완료 

▲ 차량 침수: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 등 3건 발생, 조치 완료.

 

◆ 신고접수 조치사항

▲ 수목 전도: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 등 19건, 조치 완료. 

▲ 배수불량: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등 9건, 조치 완료. 

▲ 낙석: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등 2건, 조치 완료. 

▲ 기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통신주 전도 등 5건, 조치 완료.

 

◆ 긴급현장점검

▲ 지사 특별현장점검 :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미호강, 조천, 병천천 등 주요 하천 주변 안전관리 점검.

 

◆ 향후 계획 

▲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 호우 대비 상황관리 지속 추진. 

▲ 추가 피해 예방: 누적 강수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 지역 선제적 통제 및 주민 대피 철저.

 

충북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는 충북도민들이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