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도, 집중호우 재난에 단단한 대응 준비

청주일보TV 2024. 6. 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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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용 행정부지사, 호우 대처 긴급점검회의 실시
도민 안전 최우선을 위해 총력 다할 것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점검회의에서 생명보호에 집중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29일 저녁 9시에 긴급 점검 회의를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선용 행정부지사가 주재하였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22개 협업부서가 참석해 도내의 기상 상황과 전망을 철저히 분석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정부지사는 회의에서 선행된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옹벽, 축대 등 붕괴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가능한 한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위험 상황이 예상될 경우 주민 대피 등 빠르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초기대응을 위해 28일에 초기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29일 오후 3시부터 초기대응단계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도는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오후 8시 20분에 추가적으로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도내의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오후 6시부터 비상 1단계로 운영을 강화했다.

또한, “인명피해가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에 통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위험상황이 예상될 경우 주민대피 등 신속한 안전조취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긴급 점검 회의와 초기대응 조치는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충북도의 재난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빠르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잠재적인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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