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경기도 화성시 자원순환시설 화재, 1시간30분만에 주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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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10일 오후 7시6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청주일보] 경기도 화성시 자원순환 센터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 화성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1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54대와 소방인력 117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소방은 오후 8시44분쯤 초기 진화가 이뤄지자 비상발령을 해제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397㎡의 철골조 1층 건물 대부분이 소실됐다.

[청주일보] 경기도 화성시 자원순환센터 주불이 잡힌 현장을 소방대원들이 다음 작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화성소방서 제공)

경찰과 소방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피해 규모 등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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