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청주시,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

청주일보TV 2023. 1. 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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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의무 유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코로나19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안정세 유지, 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60% 달성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개 중 3개가 충족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다만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 고위험군 ▲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권고한다.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자율적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생활화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위험군은 면역이 부족한 만큼 백신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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