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백제유물전시관 특별전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 12일 개막
청주옥산면 국사리 일원 유적서 출토된 토기, 기와 등 170여점 전시【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지역의 유적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주 국사봉에 오른 사람들’을 이달 12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구슬, 기와, 토기 등 유물 170여점이 소개된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옛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현 센트럴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에서 진행된 유적 발굴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록‧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주요 발굴성과로는 청동기시대의 수혈주거지와 통일신라시대의 석곽묘, 나말여초의 수혈, 토굴, 토실, 구상 유구(토목건축 자취), 조선시대의 건물지, 기와가마터와 탄요(숯가마), 토광묘 및 옹관묘 등..
202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