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불교연함회 바라춤 공연 .https://youtu.be/M-aqijFBNOY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불기 2565년(2021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 축제가 15일 오후 6시 무심천 롤러 스케이트장에서 흐린 날씨 속에 청주불교연합회와 전통문화계승발전 연구회가 주최하고 청주불교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지침에 따라최소한의 인원이 모였으며 비대면 원칙으로 행사 장면이 모두 유튜브로 라이브 중계로 진행 됐다.
비정상적인 현 재의 생활에 따른 고통을 잘 이겨내 줄 것을 당부하며 슬기롭고 명철하게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 줄 것을 사부대중 들에게 용기를 가질수 있는 행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박문희 도의장, 김병우 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이장섭 정정순,도종환 국회의원, 최충진 시의장, 송재봉 청와대 행정관 등이 참석했다.
개회 선언은 사무총장인 덕공스님이 선언했으며 청주시 연합 합창단의 삼귀의례로 시작됐다.
발원문에서 명장사 도웅스님은 “물질의 탐욕에 휩쓸려 빈부의 격차가 늘어나고 플라스틱과 핵물질의 쓰레기 대란에 코로나 19 병까지 세계를 덮쳐 경제는 황폐화 되고 1년반이 넘도록 많은 희생자를 내고있다”며
“코로나 19로 슬픔과 실의에 빠져 있는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길 간절히 기도하니 한량없는 기파로 접수하여 줄 것”을 기원했다.
[청주일보] 우중에 무심천에서 열린 청주불교연합회 연등축제 . 박창서 기자
봉축사에서 청주시 조계종 주지협의회장인 대현사 주지 각현 스님이 “우리는 자연환경파괴를 가져온 인간 중심의 형태에대해 반성해야 하며 이런 이기적인 세계관이 자연의 파괴와 정신의 파괴를 불러와 생명경시 풍조를 불러와 질병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법어는 불교연합회 도안 스님이 했으며 “깊은 혼란의 밑바닥에서 이를 악물고 발버둥치는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과 주변사람들의 경멸과 무시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고 굴복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역경과 싸우는 한 인생은 반드시 바꿀수 있다는 믿음을 불어넣어주고 지혜의 기로 안내하며”
“자신들의 불우한 인생을 개척하고 자신의 근본을 좋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부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청주일보] 무심 연등축제 행사에서 스님과 기관장들의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청주불교연합회송수현 회장은 “탐욕과 어리석음을 참회하고 바른 믿음과 실천으로 불국토를 이루고자 발원”했다.
이날 행사는 스님들과 기관장들의 부처님 관욕및 연등 점등을 끝으로 연등행사를 마무리 했다.
예년에 있었던 연등 시가행진은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돼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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