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대선에 집중 ㅡ"39년 간의 보은 군정 경험 다 쏟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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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오는 6월 전국 동시 지방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보은에서 10여 명의 자천타천 군수 출마 예정자 들이 대선 후보 지원을 통해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국민의 힘에서는 보은군에서 39년 간 지방자치의 시작과 과정을 모두 경험하고 퇴임한 구영수 출마 예정자가 대선 선거와 더불어 표밭을 누비고 있다.
구영수 출마 예정자는 보은군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농업관광군인 보은군지역의 특성상 구영수 예정자는 농업 지도 및 행정 등을 통해 농민과 웃고 울며 그들의 애환을 함께했고 지금까지도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여기에 장안,마로,회남,내북면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실정과 농업과 농민들의 고민을 더 상세히 파악했고 이후 농축산 과장으로 보은군의 농업 정책 및 축산과 탄생 등을 맡아 처리해 왔다.
경제 정책 실장으로 승진한 구 예정자는 지역의 농업,관광,경제정책 입안 및 집행을 통해 보은군정 전체에 대한 안목이 넓어지며 나름대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구상하기도 했다.
이런 일련의 행정 및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모습을 보며 강력한 추진력과 일관된 소신,미래를 내다보는 높은 안목 등을 높이 평가한 지역민들의 출마 요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권유로 지방 정치에 뛰어든 구 예정자는 지난 2월 2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충북도당 방문 시 ‘윤석열 국민 캠프 소상공인위원회 보은군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았고 윤석열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동남4군 고군분투하고 있다.
구영수 출마 예정자는 " 지방 선거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우리당의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선 후 본격적인 지방 선거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군민 및 당원 동지들의 권유를 받아 지방 선거에 출사표를 던질 준비를 하고 있는 이상 승리도 중요하지만 군민 들과 보은 발전이라는 과제를 놓고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소통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구 출마 예정자는 “행정의 공정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보은의 향후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계단 하나 놓는다는 심정으로 임 하겠다”며
“‘투명 공정한 1등 보은군, 함께하는 복지 농촌’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구영수 출마예정자는 보은군 산업경제국장, 서기관으로 퇴임했으며 현재 보은군 정책자문단 부위원장, 보은문화원 감사, 국민의힘 충북도당 농림축산분과위원장,윤석열 국민캠프 충북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구영수 출마예정자의 질문서 답변 내용이다.
▲Q: 보은군 발전 방향은?
성년을 맞은 지방자치이지만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제는 정확한 중간 점검을 통해 잘한 부분은 더욱 확대하고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수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 지방자치 과정에서 갈라지고 찢어진 민심을 한데 모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우리 군의 발전을 목표로 그동안 시행해온 정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군민 들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목표를 다시 설정할 계획이다.
Q: 보은군 경제 살리기는 ?
보은군은 국토의 중심지, 충북의 남부권,대전,세종,청주의 광역 도시 인접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기초자치단체간 광역화를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겠다.
군수 후보로 선출되면 당에 관계없이 보은,옥천,영동 군수 후보와 협약을 광역화로 발전 방향을 잡고 있다.
즉 보은,옥천,영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남부권 제2 혁신 도시와 제2 정부기관 유치를 해 인구 감소 및 노동 인력 감소에 대비하고 기반 시설 및 일자리를 만들어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겠다.
또 이를 통해 보은,옥천,영동이 갖고 있는 관광이라는 천연 자원과 특산품을 연결해 각 군마다 출향인 20만 명 씩 모두 60만 명의 소비 집단을 만들어 관광과 농산물 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공동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
또 보은에 잘 가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보은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한화와 연결해 프로야구 2부리그 전지훈련장으로 만들겠다.
또한 말티재 숲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해 제일의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만들고 이를 위해 천년 역사가 살아있는 삼년산성-펀파크-장재저수지-말티재-숲체험휴양마을을 연결하는 둘레 길을 만들어 명소로 역사 문화 콘텐츠 명소로 만들겠다.
Q:보은군 미래를 위한 계획은?
인구정책 부분에서는 농업 관광 군인 보은군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 외국인 인력 쿼터를 늘려주도록 건의하고 농촌 빈집에 대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귀농 귀촌인들에게 저렴하게 임대 할 계획이다.
교육 부문에서는 출산 임구 감소에 적극 대응해 아이 낳기 좋은, 교육하기 좋은 군을 만들기 위해 임기 내 현재 120억 원 규모인 군민 장학금을 150억 원으로 늘려 유아원부터 대학까지 학업 및 각종 특기 적성 교육에 지원해 인재를 양성하겠다.
고교 1학년부터 통합 강사를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고등학교까지 시내버스 요금 무료와,청소년 수련관 조기 착공, 면 단위 초등학교 지역 평생 교육 센터로 활용 및 방과 후 학교 지원 강화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
환경 부분에서는 폐기물이나 시멘트 환경오염 회사나 가축 총량제를 조례로 만들어 입주를 방지하고 축산에도 지원을 강화해 이전을 지원하고 악취를 저감해 나가겠다.
농업 부분에서는 RPC통합으로 보은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오래된 우 시장을 이전해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보은,남보은,산림조합과 협의해 보은대추 고령농가의 대추밭에 대한 위탁경영제를 도입하겠다.
전국 최고의 스마트 팜 시범 학교인 충북생명산업고와 연계해 청년 농부 및 스마트팜 농가를 육성하고 대추비가림 비닐 교체 비용 지원, 한계 농지 경지 정리로 규모화, 대추유통센터 설립 등으로 소득을 높이겠다.
관광분야에서는 세조길을 복천암-비로산장-상환암-태실까지 연장하고 중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 삼년산성 조명설치로 보은랜드마크 조성, 상궁 저수지에 수상레져장을 만들겠다.
체육 분야에서는 읍.면 그라운드 골프장 확대와 파크골프장 조성하고 학생,주부들의 체육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주거복지,노인,안전부분에서는 농촌의 고령화에 대비 안전기동반을 신설해 고사목,토사 제거 등 위해요소를 없애고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겠다.
보은에 산후조리원을 유치하고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치하고 읍,면 노인회 분회 운영비를 지원하겠다.
또 장기적으로 산외면 구티고개 터널화, 보은읍-속리산IC 4차선 확장, 속리산IC-마로면 4차선 확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
현재 손실 보전 금으로 경영 되고 있는 시내버스와 공간이 남아도는 유치원,초등학교 스쿨버스를 통합하고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마을 순회 버스를 지역 택시로 순회 대체토록 해 군민 들의 이동권 보장을 이루겠다.
행정 부분에서는 군수 관사 사용을 반납하고 이 돈으로 한글 학교를 1충으로 이전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열망에 대응하겠다.
또 면민이 원하는 면 장제 도입을 통해 행정과 면 민의 능율을 올리고 기업 유치,민원 단축 등의 공무원에게는 인사 인센티브를 확실히 시행하겠다.
또 미 대부된 전,답, 군 유지에 대해 규모화를 만들어 대부 활성화로 군 재산의 활용성을 높이고 세수를 증대하겠다.
장안면 사회복무연수원 식당과 카페는 당초대로 면민들이 법인이나 조합을 만들면 환원해 자치를 높이고 관용 차량 자동차 보험은 경쟁 입찰로 시행하겠다.
현재 발간하고 있는 대추소식지를 없애고 그 자금으로 지역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지역 언론의 생존과 일자리 창출, 군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겠다.
■ 소소한 개인 질문
▲보은군을 PR 한다면 ?
우리 군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많은 역사 문화 종교 사적을 보유 하고 있다.
또 대추, 사과, 조랑 우랑 한우 등은 이미 전국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출향인 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어 이 분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높여 고향 홍보 최일선의 선봉장으로 만들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특히 장안면 선병국 고가와 서원 계곡-삼가저수지-법주사를 연결하는 역사 문화 탐방의 코스를 만들어 전국에 알려 인심 좋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보은’을 만들겠다.
더욱이 영동-옥천-보은-진천을 통과하는 내륙 고속도로가 예정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인구 증가,교육,의료,주거,환경이 선순환으로 돌아가는 보은을 만들겠다.
▲보은군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국토의 중심부에 있고 저발전 지역으로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또 대전,세종,청주 등의 광역 밑 특별 도시가 주위에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연계 한다면 그 어느 지역보다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한다.
특히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자원 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지역의 미래가 달렸다고 생각하며 이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학창 시절 에피소드
현재 충북생명산업고인 보은 농고를 다닐 때 자연과 함께하며 친구들과 뒹굴던 교정이 생각난다.
이런 학창 시절의 인연이 공직에 첫발도 농업기술센터로 이끈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지만 철없던 시절 푸른 하늘과 자라나는 농작물이 신기하고 좋아 농업에 열성을 쏟아낸 시간이 가장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향을 미쳤던 인물 중 존경했던 인물은?
박정희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만해도 초가집에 물을 길어다 먹는 가정이 많았다.
또 도시락도 준비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어려운 시기 비범한 생각으로 우리 미래를 위해 고심하고 노력했던 과정을 고스란히 보고 체험하면서 자랐다.
사람이 공과는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그 시절 우리보다 잘살았던 동남아시아는 지금 부정부패로 인해 그 시절보다 더 못 살고 있다.
저는 박정희 대통령의 미래 통찰력과 꼼꼼한 경제 계획이 이 나라의 근본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보은군에서 가장 존경했던 인물
이향래 전 군수님이 공과 가 있지만 뛰어난 혜안과 노력으로 우리 지역 특산물인 대추를 고소득 품목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농민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대추 축제로 농가 소득은 물론 명품화로 전국에 보은을 알리는 게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향래 전 군수님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기호 식품은 (담배, 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담배는 피지 않으며 술은 소주 한 병 정도 마신다.
6. 좋아하는 운동과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등산과 테니스, 축구를 좋아한다.
7. 삶의 영향을 받을 만큼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은?
책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지만 새마을 운동이 인생에 가장 큰 터닝 포인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새마을 운동은 없는 나라 형편에 자원과 재원을 마련하고 협동과 자조를 통해 우리도 자립할 수 있다는 정신을 일깨운 운동으로 본다.
오늘 날의 풍부함을 공유할 수 있었던 기반이 새마을 운동이라 생각한다.
또 현재 우리 보은군의 경우 인구 감소에 맞춰 출산율이 감소하고 재정 자립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난국을 타개해 소멸 지역에서 벗어나려면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과 이에 수반한 인구 및 출산율 증가 등의 특단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원동력을 새마을운동에서 찾아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인생을 사는 좌우명이나 집안의 좌우명은?
인생을 사는 좌우명은 무한불성(無汗不成)으로 땀을 흘리지 않으면 이룰 것이 없다는 뜻으로 항상 근신 하고 노력하라는 경계의 말이다.
Q: 정치인 중 영향을 준 사람은?
▲박정희 전 대통령
약소국의 어려움을 딛고 계획 경제로 가난에서 구한 이 민족의 영웅이다.
또 항상 부지런한 생활 정치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박덕흠 의원을 존경한다.
Q: 공직 생활이나 정치 생활 또는 사회 생활 중 가장 어려웠던 일과 안타까운 일, 보람을 가진 일은
▲가장 보람을 가진 일 농업기술센타 근무를 시작으로 농축산과장 재임 당시 지역 농업,축산업 성장이 눈에 보이고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지는 것을 보며 농업직에 투신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또 당시 농축산과에 처음으로 대추육성계를 만들어 비가림 시설에 대한 국.도비를 확보하여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켜 전국적인 상품으로 만들고 이목을 받으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지금 생각해도 보람된 일이었다.
또한 보은군 경제정책실장으로 보은군의 동부산단, 보은산업단지 등이 완공 경영 되며 지역 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드 되는 것을 보고 가장 보람 있게 생각했다.
▲가장 어려웠던 일
물론 공직 생활 시 각종 현안이 안 풀릴 때는 답답했지만 그 것은 과정이라 생각하고 현재 정치인으로 변신해 군수 출마에 도전한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모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리해 군정에 반영해야 하고 이해관계가 얽힌 것은 군수가 책임지고 풀어야 하는 등 공직자와 정치인은 폭이 너무 다른 것 같다.
매일 매일 배우는 초심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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