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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다음 달 12일, 삼국시대 의학과 약학 문화 조명 및 약재 등 소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는 ‘기록으로 보는 치유와 염원’을 주제로 2021년 특별전을 실시한다.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극복에 맞춰 이번 전시는 삼국시대 질병 등의 기록을 통해 삼국시대의 의학 및 약학 문화를 조명하고, 당시 질병을 이겨내기 위한 약재, 민간신앙, 의술 교류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고대인, 약재를 다루다’에서는 고대부터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초 및 처방전을 작성한 문헌 기록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문헌 기록에서 확인되는 삼국의 약초 소개 및 약제 도구 등을 전시한다.
2부 ‘치유의 염원 속으로’에서는 민간신앙과 종교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자 한 기록 및 유물을 보여준다.
전시유물로는 석조약사불좌상, 처용탈 등을 전시해 고대사회에서의 신앙이 질병 치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임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3부 ‘삼국의 의술 교류와 인물들’에서는 "의심방", "대동유취방" 등의 기록을 통해 삼국시대 처방전 및 유민들의 의술 교류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특별전 기간에 관람객을 위한 ‘나만의 한약 방향제 만들기’와 ‘죽간에 소원 빌기’ 체험을 선택해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손 소독, 1m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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